21~30일까지 "공공근로사업 28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70여명 선발"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오는 21~30일까지 미취업 취약계층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 (사진제공=경주시)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7억1900만원(공공근로 1억9100만원, 지역공동체일자리 5억2800만원)을 확보해 취약계층 고용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환경정화, 정보화추진 등 3개 분야로 문화재과 등 27개 사업장에 28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역자원활용형 사업 등 3개 분야로 안강읍 총무과 등 7개의 사업장에 4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현재 경주시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이 65%이하로 재산 2억 이하인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가 해당된다. 단 공공근로사업은 신청일 현재 만 34세 이하인 청년 미취업자로 소득 및 재산과 무관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개시일 기준 만 65세 미만인 자는 하루 6시간 주 30시간 이하로 근무, 만 65세 이상인 자는 하루 3시간 주 15시간 이하로 근무한다. 임금은 시간당 8350원이며, 1일 간식비 5000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 (사진제공=경주시)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에서 신청서만 작성하면 되고, 선발된 시민은 3~6월 하순까지 4개월여간 배정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는 저소득 실직자들과 지역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취약계층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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