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구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고자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주간 설 대비 부정․불량 축산물 특별 위생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식육판매업소 등 397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및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2개 반 11명이 합동으로 단속하며 무허가 미신고 제조․․판매 행위, 유통기한 변조 및 경과제품 사용 보관 여부 및 판매장의  위생상태 등을 위주로 중점 점검한다.

또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 및 교육을 통해 즉시 시정 조치하며,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 적발 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해 부정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위생 단속 관련 궁금한 사항은 계양구청 지역경제과 동물방역팀(032-450-684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