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파주시는 매년 시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하고 있는 ‘주민자치 공모사업’의 신청을 2월 8일까지 접수한다.
     

 

주민자치 공모 대상은 주민자치, 문화여가, 지역복지, 시민교육, 환경개선의 5개 분야이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해 시민이 직접 계획부터 사업실행까지 수행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 선정은 서류·발표 심사를 통해 오는 2월 중 4개 읍·면·동을 선정하며 사업비는 1개소당 6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로컬푸드 브랜드 론칭(탄현면), 지역문화의 새로운 가치 찾기(교하동), 시끌벅적 복조리 희망 자선바자회(조리읍), 학령산 미술제(금촌1동)의 총 4개 사업에 2천 400만원을 지원해 마을 고유의 전통·문화·환경 등을 고려한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시행함으로써 주민소통·화합과 주민자치 기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종래 파주시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이 선정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주민주도형 주민희망사업을 지원함으로써 마을공동체 의식 향상과 주민자치 활성화 도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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