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아궁이' 캡처

김동성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폭발적인 가운데 장시호가 또다시 소환됐다.

김동성은 최근 친모를 청부살인 하려다 덜미를 잡힌 일반인 A씨와 내연관계였다는 추문에 휘말렸다.

이에 그는 곧바로 사실이 아님을 부인하면서 장시호 때도 여자가 먼저 다가왔다는 뉘앙스를 풍겨 여론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장 씨는 ‘국정농단’ 재판 과정에서 그와 동거하던 사이라고 밝혀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전직 국가대표 선수와 그가 어떤 과정을 통해 만남을 가졌는지 연일 화제로 떠올랐다.

이어 이혼을 생각하던 그가 짐을 싸고 나온 후 오갈 데가 없어 최순실의 집에서 같이 살았다며 “이모 집에서 한 달 동안 영재 센터를 계획했다”고 폭로했다. 이규혁 전 스케이트 선수 역시 두 사람의 연인 관계를 증언해 파문이 불거졌다.

한편, 김동성 측은 “당시 아내와 별거 상태였고 사우나를 전전하던 상황이었다”며 “친하게 지내던 장시호가 거처를 내준 것은 사실이나 잠시 머물렀을 뿐 이들이 정식으로 교제한 건 아니다”라고 강한 부인했고, 최근 그는 14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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