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 "명장" 수여식

(대전=국제뉴스) 김성하 기자 =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이사장 임영주)가 새해를 맞이해 지난17일 총회 및 제4기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장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인증수여식에는 대한민국 전통 우수무형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분야의 후보자를 심사해 최종 3명에게 명장 인증서를 수여했다.

▲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이사장 임영주)가 새해를 맞이해 지난17일 총회 및 제4기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장인증 수여식 후 기념 촬영할 하고 있다. 사진 왼쪽 부터 임영주 전 이사장, 장홍대문화재단천장, 김미정사기장, 양헌주사기장 (사진=김성하기자)

이날 인증서 수여는 양헌주(사기장 명장), 김미정(사기장 명장), 장홍대(문화재 단청장)가 ‘명장’ 수여를 받았다.

양헌주명장은 청주대학교 예대 공예학과를 졸업으로, 동대학원산업공예학과 요업디자인 전공 졸업했으며, 현재 충북공예가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미정명장은 하와이 마우이대학 인테리어 디자이너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미국 맨하탄 도자기공방을 운영했으며, 2016년 귀국하여 현재는 충북 옥산에 도자공방을 오픈하여 운영중이다.

장홍대명장은 충북무형문화재 제7호 단청장인 권현규선생의 이수자로서 법주사 일주문사천왕상 단청복원 등 문화재 복원관련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는 매년 각 해당 분야에서 오랬동안 무형문화유산의 계승 발전과 후계양성을 위해 노력한 사람으로서 엄격한 후보 추천과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여 명장수여를 하고 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 새로운 대의원 선출과 이사선임, 이사장을 선출하였으며, 신임 이사장에는 청주에서 도예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무석도예 이용강(한국무형문화유산 도자부문 분청사기 명장)명장이 선출됐다.

신임 이사장에 선출된 이용강 신임 이사장은 전통 문화 예술인들의 해외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무형문화 예술을 널리 알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