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열린 당 지도부와 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진행된 임명장 수여식에서 천만호 위원장이 손학규 당 대표에게 임명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바른미래당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바른미래당은 지난달 31일 '제48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 발표에서 누락된 지역위원장을 18일 추가 선임 발표했다.

현재까지 임명된 지역위원장은 모두 87명으로 이미 발표된 인원수와 동일하다.

이에 따라 바른미래당이 부산 동래구 지역위원장에 천만호 지역위원장을 임명했다. 이는 지난 14일 최고위에서 의결했다.

18일 바른미래당에 따르면,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도부와 지역위원장 연석회의를 통해 지역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전달했다.

이날 임명된 천만호(64) 부산 동래구 지역위원장은 前 전국시군구의장협의회 회장과 前 동래구의회 의장(기초의원 6선)을 엮임했다.

바른미래당은 앞서 지난달 31일 부산 해운대갑과 서울 종로를 비롯해 서울 광진을·부산 남구을 등 모두 17곳의 지역위원장을 추가로 선임한 바 있다.

특히 지난 지방선거를 기준으로 지역위원장 일괄사퇴를 진행한 바른미래당은 손학규 대표 체제 이후 당 조직 쇄신을 추진하며, 해당 지역구 인구의 0.1% 책임당원 모집 등 강화된 기준으로 지역위원장 선임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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