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 국내 출시 모델에 대해서는 문제 없다는 입장

▲ 사진: 중랑소방서

(서울=국제 뉴스) 이재영 기자 = 17일 오후 9시 27분, 중랑구 망우동 다세대주택 1층 주차장에 주차 중이던 임팔라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과거 2015년 GM은 북미에서 V6 엔진을 탑재한 일부 차량에서 엔진 화재 가능성이 발견돼 6개 차종 총 141만 1332대의 차량을 리콜했다. 화재가 발생한 차량들 모두 뜨거운 엔진에 기름이 유출돼 화재가 일어났는데 이중 85%는 정차 중이었다. 

리콜한 141만 1332대의 차량은 북미에서만 이루어졌으며, 취재 중 연락된 GM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국내 출시 모델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며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번 중랑구 망우동 다세대주택 1층에서 발생한 쉐보레 임팔라 차량 또한 주차 중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중랑 소방서는 신고 접수 후 34명의 인원과 9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8분 만에 화재를 진압 완료하였다.

한편, 화재로 해당 임팔라 차량 엔진룸이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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