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산 보건소에서 실시한 금연결심 홍보.(사진제공.파주시)

(파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파주시 보건소에서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목표로 하는 시민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금연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흡연은 단순한 개인의 기호가 아닌 '니코틴 중독증'이라는 질환으로 니코틴의 강력한 중독성 때문에 의지만으로는 금연에 성공하기가 무척 힘들기 때문에 혼자서 금연에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성공적인 금연을 돕는 지지자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파주시 보건소는 바쁜 일상으로 금연상담의 도움을 받고 싶어도 보건소를 찾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공공기관 5개소를 방문해 금연 결심자들을 돕고 있으며 지난 10일 운정행복센터, 15일 문산행복센터, 17일 파주경찰서를 방문했다.      

'새해맞이 금연결심 굳히기' 찾아가는 금연 홍보관은 앞으로 2회 더 진행되며, 오는 23일에는 파주시청 복지동 로비, 오는 2월 13일은 파주우체국 로비에서 금연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규일 보건소장은 "혼자서 금연을 시도할 경우 어려움이 많을 수 있으니 금연을 결심한 시민이라면 누구라도 무료로 금연클리닉을 이용해 금연에 성공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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