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보건소.

(파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파주시 보건소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2019년 파주아이 건강꼬마 모여라'를 지난 14일~18일까지 5일간 운영 후 성황리에 마쳤다.

방학 기간에 불규칙적인 생활로 평소보다 음식 섭취량이 증가해 어린이들의 소아비만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 이번 실습위주의 영양교육과 미세먼지로 제한될 수 있는 야외활동을 실내운동으로 전환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파주아이 건강꼬마 모여라'의 신체활동 교육은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줄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영양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짠맛단맛 미각테스트, 색소와 바나나를 이용한 색소우유와 건강우유 비교하기, 이론교육을 마무리 하는 도전 골든벨을 진행했다. 또한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꾸준한 체력관리를 위한 줄넘기를 배부했다.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보건소가 앞장서 건강관리의 방법을 교육하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에게 운동과 영양교육을 통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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