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국제뉴스) 이중근 기자 = 강원 영월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월 18일 영월군 여성회관에서 최명서 영월군수와 윤길로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여성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영월여성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새해를 맞아 여성계 인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지난해 여성계의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며 격려하고 2019년 새로운 활동과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새해의 힘찬 출발을 기원하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단체협의회장단 인사, 동영상 시청, 영월성평등헌장 낭독과 축하떡 나눔식의 순서로 진행된다.

최순옥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신년사로 "여성이라는 이유로 사회에서 차별받지 않는 평등하고 민주적인 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협력하여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 지역 정책수립과 발전과정에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고 그 혜택을 남녀 모든 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여성의 대표성, 경제활동, 돌봄, 안전, 인프라 분야의 평가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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