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아트홀이 (사)한국인형극협회와 함께 1월 25일~27일까지 3일 간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인형극 페스티벌'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무대 산', '극단 로기나래', '극단 상사화' 등 총11개의 인형극단이 총 27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2019년을 맞아 최고의 인형극 종합선물세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0년간 이천아트홀은 '모래야 모래야', '바투바투' 등의 다양한 어린이 체험전과 더불어 '왜 왜 질문맨', '인형극 우주비행사', '넌 특별하단다' 등 명품 '어린이공연' 등을  펼친 바 있다.

대공연장, 소공연장, 아트갤러리를 아우르며 이천아트홀 전역에서 무료와 유료로 나눠진 27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이번 '인형극 페스티벌'은 공연장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마치 특별한 날에만 받을 수 있었던 호기심을 자극하며 다양한 맛을 자랑하는 '종합과자 선물세트' 같은 만족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아트홀 대공연장과 로비에서는 대형 돔(DOME) 안에서 즐기는 '대형 주사위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인형극 버스킹과 간단한 만들기 체험을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소공연장과 아트갤러리에서는 '이상한 수호천사, 빨간모자, 마술인형' 등 3가지 공연을 선보이는 한편 각 극단별로 꾸며진 인형 전시부스와 다양한 만들기 등의 체험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