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2월 15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 대상 3단계 나눠..

▲ 경기도 이천시청사 전경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는 1월 21일부터 2월 15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

이번 특별감시활동은 설(구정) 연휴기간을 전후해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타 폐수 등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1~3단계로 나눠 실시된다.

1단계로는 설 연휴 전까지 폐수 다량배출업소 약 30곳을 특별단속하고, 2단계로 설 연휴기간 동안 시 환경보호과에 상황실을 운영해 하천순찰 강화 및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하는 한편 3단계로 연휴 후 영세·취약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시 환경보호과 윤광석 과장은 "취약지 등 사전점검을 통해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사업장마다 자율적으로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유도해 시민들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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