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강북구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비만인 여성 25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다이어트 프로젝트는 개인별 비만관리, 자가관리 능력을 함양함으로써 구 전체 비만율 감소와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기간별로 운동요법, 식이요법, 멘탈코칭을 통한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전문가의 진행으로 다음 달 11일부터 준비기 5일, 적응기 15일, 도전기 30일, 훈련기 30일, 정착기 20일 등 단계별 강좌가 열린다.

또한, 자존감 향상을 위한 실천법, 식사습관 교정 등의 초반 강의를 거쳐 실패를 전체의 과정으로 인식하기, 다이어트 식단 정보제공, 집단상담 등의 내용을 담은 중반 강의가 이어진다.

이 밖에도 프로그램 운영 내내 쉬운 움직임의 스트레칭이나 유산소 운동을 비롯해 중강도와 고강도 운동을 하는 신체활동을 병행한다.참가를 원하는 여성 구민 누구나 구보건소 건강증진과(901-7673)에 유선상담 후 접수할 수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는 스스로 실천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라며 "자신의 몸 상태를 전문가와 함께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구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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