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영국=국제뉴스) 이상철 기자 =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일명 '브렉시트 합의안' 관련 하원 투표 결과가 발표된 후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와 제러미 코빈 야당 노동당 대표의 모습이 보인다.

영국 하원의원 634명이 15일 의사당에서 정부가 유럽연합(EU)과 합의한 '탈퇴협정 및 미래관계 정치선언'을 놓고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찬성 202표, 반대 432표로 합의안이 230표차로 부결됐다.

집권 보수당 의원 중 118표가 테리사 메이 총리의 합의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16일에 노동당의 제러미 코빈 대표가 제출한 정부 불신임안에 대한 하원 표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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