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자유한국당 구로을당협(위원장 강요식)은 17일 오전 11시 구로2동 세일빌딩 6층에서  당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예정자인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정우택 전 원내대표, 주호영 국회의원, 조경태 국회의원, 김문수 전 경기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진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당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식전행사로 시낭송선교회장 이강철 시인의 '구로산' 시낭송이 있었다.

강요식 당협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자유한국당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있다. 필승을 위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화합에 있다."며 "자동차도 브레이크가 있듯이, 구로발전을 위해서 제동장치 역할을 하는 '견제'가 꼭 필요하다. 불판을 바꾸어 변화해야만 구로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당협 협의회장인 박몽재씨는 "자유한국당이 어려운 시기인데도 많은 당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어 감사하다."며 "뭉쳐야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