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륙도선 트램 유치 공무원결의대회 모습/제공=남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6일 무가선트램 '오륙도선' 유치를 위해 전 직원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차 평가를 앞두고 직원 한명 한명이 트램 유치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구 관계자는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트램유치지지 서한문 전달, 피켓 릴레이, 오륙도선 트램 영상 지지선언 등 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연동에 위치한 대연어린이집(원감: 이영희)에서는 트램 유치에 대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손편지와 캠퍼스에 담아 대통령직속자치분권위원회에 보낸다고 알려왔다.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편지에는 '퇴근하시는 우리 아빠 빨리 올 수 있게 트램을 설치해 주세요' 라는 글귀가 있었다.

 

▲ 대연어린이집 트램손편지와 캠페서 롤링페이퍼

박재범 구청장은 "국내1호 트램도시는 대한민국의 관문인 오륙도선이 돼야 한다"며 "남구에서 국내1호 트램 오륙도선이 달릴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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