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 "국가가 포천 발전의 계기를 마련해 줘야…"

(서울=국제뉴스) 이재영 기자 = 양주 옥정에서 포천까지 연장하는 전철 7호선 사업이 과거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2016년)에서 논의된 후, 포천시민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현재 포천시의 상황을 볼때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기 어려울 것이라 예측하였다.

포천시민들은 버스를 타기 위해 40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교통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이번 대규모 광화문 집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주장했다.

아울러, 포천시민들의 릴레이 삭발식이 진행되었고,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주창하던 '상생'을 혈서로 작성하며 "정부가 포천 발전의 계기를 마련해 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주최측은 이번 집회에 200여대의 버스가 동원되었고, 1만 3천여명이 집결했으며, 1천여명 이상이 삭발식 릴레이에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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