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산읍 시작으로 15개 읍면동 방문...소통행정 ‘박차’
형식과 의전 최소화...시민 중심의 행사로 내실 있게 진행

▲ 맹정호(사진) 충남 서산시장이 새해를 맞아 15개 읍·면·동 지역을 방문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서산=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이 새해를 맞아 15개 읍·면·동 지역을 방문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맹 시장은 오는 22일 대산읍을 시작으로 ▲24일 석남동 ▲25일 인지면 ▲28일 부춘동 ▲29일 지곡면 ▲30일 성연면 ▲2월 12일 수석동 ▲13일 해미면 ▲18일 부석면 ▲20일 음암면 ▲21일 팔봉면 ▲22일 동문2동 ▲25일 고북면 ▲26일 운산면 ▲27일 동문1동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에 나서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이번 대화를 통해 민선7기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생생한 현장 대화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올해가 시민중심 변화의 원년임을 알린다는 복안이다. 

특히,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기존과 달리 시민 중심의 행사로 새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관이 아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각 읍면동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한 사회단체에서 행사를 주관하고 지역주민 중 진행자를 선정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등 시민 주도형 대화로 진행된다.

또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시민들을 초청해 보다 폭 넓게 소통·공감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며, 시민의견에 대한 반영절차를 체계화하고 효율적인 관리로 신뢰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1일 1읍면동씩만 추진해 시간에 쫒기지 않고 폭 넓고 깊은 대화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사항을 해결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민선7기 첫 시민과의 대화는 형식과 의전을 최소화하고 시민중심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대화에서 나오는 시민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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