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솔릭, 제25호 콩레이 태풍피해 복구 추진상황 매주 점검

▲ 고흥군이 김기홍 부군수를 중심으로 재해복구사업 조기추진 T/F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고흥=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고흥군이 지난해 발생한 제19호 ‘솔릭’ 및 제25호 ‘콩레이’태풍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해 2건의 태풍 내습으로 관내 공공시설 41건에 대해 23억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소규모 어항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의 복구가 이루어 지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기홍 부군수를 중심으로 재해복구사업 조기추진 T/F팀을 지난해 11월 구성했고, 신속한 피해복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16일 공공시설 조기복구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추진사항 및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주 관련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해 부진사업장에 대한 공정만회 대책을 마련하고, 여름 우수기 전 사업을 완료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복구 및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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