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손흥민 SNS

2019 아시안컵 한국 중국 축구 경기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9 아시안컵 C조에 속한 한국은 오후 10시 30분 아부다비 알나얀 경기장에서 축구 경기에 임한다. 특히 이번 경기는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경기에 참여하지 못한 손흥민 선수가 출전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손흥민 선수는 지난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조건으로 토트넘과 아시안컵 조별예선 2경기 결장을 확정지었다.

최고의 컨디션으로 영국 현지에서 돌풍을 일으킨 그는 지난 14일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안 피곤하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내가 토트넘에 있으면서 3일 간격으로 뛰었다”며 “이번에도 3일 만에 경기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패턴은 몸에 익혀있는 상황이다. 잘하면 문제없을 것 같다. 몸상태는 문제 없다. 경기 끝나고 피곤한 정도”라며 “선수라면 언제든 준비를 해야하고 선발은 감독 결정사안이다. 내가 결정할 부분 아니다”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수로서 당연히 준비를 해야한다. 마음적으로 정신적으로 준비해야한다”며 “두 경기에서 승리해서 좋은 위치에 있다. 더 좋은 위치로 갈 수 있다. 중요한 타이밍에 왔다. 더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한국 중국 축구 경기에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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