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제뉴스) 장범진 기자= 무주군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각 마을 경로당에서 2019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할 예정으로, 어르신들을 방문 지도할 실버인지놀이 · 실버방문학습지도자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실버인지놀이지도자 10명과 실버방문학습지도자 10명이며 무주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하의 주민이면 도전이 가능하다. 경로당 또는 노인 관련 시설 활동 경험이 있거나 경력 단절 여성 또는 청년 실업자를 우대한다.   

응시원서와 등본, 최종학력 · 경력 · 관련 자격증을 갖춰 1월 25일까지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2차 면접을 통해 교육생으로 선정이 되면 실버인지놀이지도자 과정은 2월11일부터 3월29일까지 주 2회 총 48시간, 실버방문학습지도자 10명은 2월11일부터 2월28일까지 주 3회 총 15시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9 실버인지놀이 · 방문학습지도자 양성과정 교육비는 강사비와 운영재료비 등은 군에서 지원을 하며 자격증 등록비 등 부대비용은 자부담이다.

무주군치매안심센터 황영내 팀장은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면 현장실습까지 마치면 치매예방교실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라며 "지역은 인력 풀을 갖추고 개인은 전문성을 갖춘 일자리를 얻는 기회여서 갖는 기대가 크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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