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청주흥덕경찰서)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흥덕경찰서(경무관 윤희근)는 16일 세종시 세종경찰서에서 인접서간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 등 원활한 교통시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청주~세종간 시계를 넘어 통근하는 차량 및 지역 간 다수 산재하는 간선도로 통행량 증가로 교통사고 급증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최근 3년간 청주흥덕서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중 세종시 시민은 7명, 세종경찰서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중 청주시 시민은 4명으로, 각 서 모두 타 관내 지역주민으로는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경찰은 조천교 주변 합동 음주 및 이륜차 단속, 설 연휴 연속․일관된 특별교통관리, 중요시책 합동캠페인 실시 등을 협의했다.

또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시행중인 세종시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관련 공동대응 및 통합관리를 약속했다.

윤희근 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만들고, 안전한 교통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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