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연두방문 및 설 연휴 시민소통 강화...신뢰행정 추진

16일 제주시청 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는 고희범 제주시장.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고희범 제주시장은 16일 간부회의에서 "설연휴 종합대책 마련과 함께 시민들과 소통을 통한 신뢰행정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고희범 시장은 "21일부터 시작되는 읍면동 연두방문을 대비해 새로운 시정 운영방향이 각계각층의 시민들에게 공유되도록 준비하고 작년 초도 방문시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고 시장은 "인사이동에 따른 부서별 업무체계 정립 및 핵심업무 공유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반영해 업무공백이 없도록 하라"며 "갈등소통 T/F 신설에 따른 지역여론 파악 및 갈등관리, 부서간 긴밀한 협업 등으로 원활한 주민소통 활성화 추진"을 주문했다.

이어 고 시장은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물가안정, 체불임금 해소,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하기, 신구간 중고물품 나눔센터 참여 홍보,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등 추진과 함께 시․도에서 발주하는 시설공사 추진사항을 읍면동으로 통보하도록 제도화해 민원발생을 사전 대비하고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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