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여주소방서는 소방특별조사 업무담당자들의 소방시설 점검 및 업무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 여주시 가남읍 소재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소방특별조사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최근 대형화재 발생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스프링클러 등 자동식소화설비의 유지관리에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점검 등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여주소방서 소방특별조사팀과 119안전센터 예방담당자를 대상으로 방재시험연구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수계소화설비(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가스계소화설비(CO2,청정소화약제), 제연설비의 구조 이해 및 점검방법을 지도하고, 관련 소방시설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여주소방서는 2월 중 관내 자동식 소화설비가 설치되어있는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자와 협의를 거쳐 소방시설관리사를 강사로 초빙해 현장점검실습 등 추가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2019년 기해년을 맞아 소방특별조사, 소방교육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 화재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