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만세운동길(사진제공=중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중구를 대표하는 우수경관인 3.1만세운동길, 청라언덕 등 20개소를 "2018년 대구 중구 베스트 경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베스트 경관에 대해서는 각 경관별 포토 포인트를 설정하고, 포토 포인트 표시 동판과 안내판을 설치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베스트 경관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되고, 베스트 경관 사진 원본은 누구나 자유롭게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한다.

▲ 3.1만세운동길(사진제공=중구청)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심 경관을 우선 검토하여 대구 시민의 자부심이 되도록 만들고 가꾸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계산성당(사진제공=중구청)

중구는 도심의 중심구가 가진 역사, 문화, 예술적 자산들을 활용하여 대구근대골목,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남산100년 향수길 조성사업, 동인·삼덕 생태문화골목길 조성사업 등 다양한 문화, 관광 및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러한 다양한 사업의 결과 새롭게 생성되고 가꾸어진 경관자원들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자원이 되었다.

▲ 구 대구의학전문학교 본관(사진제공=중구청)

이에 중구청에서는 도시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경관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 관리하기 위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중구를 대표하는 우수경관을 매년 20개소 발굴 선정하는'중구 베스트경관 100선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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