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경찰서는 15일 3층 대회의실에서 범인검거에 결정적 제보를 해준 시민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아파트 주차장에서 시정되지 않은 차량에 칩입해 현금 12만원 상당을 훔치고 도주하는 3명의 용의자를 발견하고 112신고했다.

또 출동한 경찰관과 실시간 통화하며 도주로를 알려준 시민 A씨와 무면허 교통사고 용의차량 제보한 B씨에 대한 포상금을 지급됐다.

김정환 서장은 "사건 현장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제보해 주는 시민참여가 공동체 치안의 완성이며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인 것을 반증해 주는 것"이며 "앞으로 소중한 시민제보를 적극 발굴해 포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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