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오후 2시~오후 6시 무료상담

(광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월부터 2019년 부동산거래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청 1층 민원실에 마련된 부동산거래상담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동산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상담위원들이 교대로 근무하면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맞춤형 상담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누구든지 부동산거래상담소를 방문해 상담위원에게 상담을 신청하면 현장에서 궁금한 사항은 물론, 부동산 법률, 거래 시 유의사항, 분쟁 시 대처방법 등 서비스를 자세히 제공받을 수 있다.

2014년 운영에 들어가 2018년 말까지 상담 서비스 총 289건을 제공했다. 특히, 첫 해인 2014년 18건에서 2018년 77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여 앞으로도 시민들의 서비스 신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수원 시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거래로 인한 불편이나 불이익 사례를 줄이고 공정한 부동산거래 홍보를 강화하면 지역 부동산 거래시장이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해 말 부동산가격 급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과 동요가 많았던 만큼 시민들께서 불편이나 불이익 사례 예방을 위해 부동산거래 상담소를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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