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증 상품도 곧 출시예정

▲ 제로페이 실제 사용 모습/제공=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가 2019년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소상공인 간편결제 '제로페이'의 전담 추진기관인 부산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에서는 지역내 확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제로페이는 정부, 부산시, 민간이 공동으로 구축해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판매자계좌로 결제금액을 이체하는 방식으로 직전연도 매출 8억 이하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가 0%이다.

재단에서는 소상공인희망센터를 통해 가맹점 가입 및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미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역내 제로페이 서포터즈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서포터즈 80명을 이달말까지 활용해 홍보를 강화했고, 부산 제로페이 홈페이지와 안내콜을 설치했다.

재단 각 영업점에서는 방문고객의 제로페이 가맹점 가입을 독려하고자 영업장내 리플렛, 신청서를 비치하고 서포터즈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또 가맹점 가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관련 특례보증상품을 개발하고 있어, 지역내 가맹점 확산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증상품 출시에 앞서 방문한 한 제로페이 가맹점주는 "처음에는 복잡하게 보였으나, 실제 사용해보니 매우 편리하고 좋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시청인근 가맹점주는 "제로페이를 실제 사용해보니 매우 편리하고 좋다"고 말했다.

제로페이 가맹점 신청은 가까운 부산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부산은행, 새마을금고,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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