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가서 가족들과 먹었던 바비큐 그 맛그대로 5K바비큐 인천 청라점 오픈

 

(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맛과 퀄리티로 승부수를 던진 바비큐전문점 5K바비큐는 캠핑 가서 아빠나 남자친구가 해줬던 바비큐 그 맛 그대로 만들어 소비자들이 집이나 회사에서도 간편하게 바비큐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014년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에 배달전문점을 열었다.

4년이 지나는 동안 5K바비큐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요기요·배달통’을 통해서 주문한 소비자들로부터 극찬과 함께 정성이 담긴 많은 리뷰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기존 배달음식에 대한 고정적인 편견과 부정적인 시선들을 맛과 퀄리티로 승부수를 던졌기 때문이다.

어떤 이유에서 소비자들로부터 5K바비큐가 사랑을 받게 되었을까. 5K바비큐는 천원이 비싸더라도 동일 품목에서 가장 좋은 최고 품질의 식재료만을 고집하고 여기에 음식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은 결과물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바비큐를 만드는데 여러 가지 재료들이 필요하겠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물, 소금, 간장, 향신료(한약재) 등이다. 아주 기본적인 것이지만 기본을 지키지 않아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음식을 만드는데 있어 얼마만큼 기본에 충실했느냐에 따라 맛과 퀄리티가 보장된다.

가장 기본이 되는 숙성과 적절한 간을 하기 위해 염지제는 무엇보다도 소금이 중요하다. 5K바비큐에서 사용하는 소금은 슬로시티로 유명한 전남 신안군 증도면의 태평염전에서 전통방식으로 소량만 생산되는 최고의 토판염을 사용한다. 여기에 마늘, 생강 등 10여 가지의 천연재료로 자체개발한 염지제로 72시간 저온 숙성시켜 사용한다.

음이온과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국내산 참숯은 강원도 횡성군에서 20년 이상자란 굴참나무와 상수리나무로 만든 것을 사용하며 참숯과 함께 표교버섯 재배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품질 좋은 참나무톱밥을 경북 상주에서 직접 공수해서 바비큐를 만드는데 사용하고 있다.

오리와 닭을 숙성하는 염지제는 국내에서 생산된 양조간장에 전남 무안군 황토밭에서 재배한 단단한 양파와 황기, 당귀, 감초 등 10여 가지의 한약재를 넣고 12시간 이상 양파가 다 녹을 때까지 푹 끓여서 만든 천연염지제로 24시간이상 숙성해서 사용하고 있다.

염지를 할 때 가장 중요한 물은 일반 수돗물이나 생수가 아닌 세조임금이 피부병을 고쳤다는 강원도 인제군 내린천 인근 지하수를 공수해서 사용하고 있다, 물은 음식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5K바비큐는 옛 문헌까지 찾아 좋은 물을 찾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2014년부터 4년 동안 배달전문점으로만 운영하던 5K바비큐는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796-12번지 지젤엠상가 A동 1층 51호·52호로 30평 규모의 매장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매장영업과 함께 바비큐배달영업을 시작했다. 주차가능하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이다.

5K바비큐는 통삼겹 바비큐와 오리 바비큐, 치킨 바비큐가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간편하게 바비큐와 식사를 겸해서 할 수 있도록 바비큐 오므라이스와 바비큐 김치볶음밥 등 식사메뉴도 있다. 또한 호프와 바비큐를 즐길 수 있도록 샐러드와 감자튀김, 소시지 등 간편한 안주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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