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동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최근 건조한 날씨가 2주이상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산불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됨과 관련하여 전재경 동구부구청장은 지난 1월 11일 산불장비 및 진화대원과 산불초소를 점검 격려하고, 산불진화 임차헬기로 산불발생 대비 상태를 점검하는 등 특별 항공예찰 활동을 실시하였다.특히, 산불발생의 주원인으로 지목되는 산림인접지역 불법소각을 집중 감시하였다.

동구청 관계자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 인접지 소각시설 철거, 경작지 불법 소각 단속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산불발생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항상 비상대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전체 면적 대비 산림면적이 63%로 전국 69개 자치구 중 산림면적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동구청은 2018년 11월 1일부터 2019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중에 있다. 무인카메라 5대와 산불감시원 50여명을 배치하여 산불상황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산불진화헬기가 매일 1회 이상 산불예방을 위한 계도비행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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