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환희 SNS

박환희가 8살 아들의 생일을 축하했다.

박환희는 오늘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들과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아들의 어린시절 사진으로, 그는 그 동안의 세월을 회상하면서 8살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 특히 "이 땅에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 정말 정말 고마워. 아주 많이 보고싶다 우리 아들"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2011년 21살의 나이로 래퍼 바스코와 결혼했다가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다. 둘 사이에는 현재 8살 난 아들이 있다. 이혼 후 그는 ‘태양의 후예’, ‘질투의 화신’, ‘왕은 사랑한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활약했다.

그가 싱글맘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건 그가 데뷔하고 나서 조금 시간이 흐른 뒤였다. 그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츄”라며 “너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는 글을 남긴 것.

하지만 당시 바스코의 일반인 여자친구가 이에 반박하듯 바스코와 아들이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누가 그러던데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 몇 번을 봤다고 말도 안돼는 소리 왜 자꾸 하세요”라며 “난 잃을 게 많고 솔직한 사람이라 거짓말쟁이 극혐”이라고 글을 남겨, 박환희를 저격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사기도 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