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양천구는 "다음 달 11일까지 미취업 청년 고용촉진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청년인턴제'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인턴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에 1인당 청년인턴급여 50%, 10개월간 총 1000만 원(월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대상 업체를 관내 중소기업에서 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확대했으며 시에 소재한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으로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5인 이상인 기업은 ‘청년인턴제’에 참여할 수 있다.

청년인턴 자격은 공고일 현재 구에 주소를 둔 만15~34세 이하의 미취업자로 대학 재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단, 졸업에 필요한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직전 휴학·방학 중에 있는 자, 방송·통신·방송통신·사이버·야간 학교에 재학 중인 자는 지원할 수 있다.

인턴을 신청한 청년은 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되며 참여기업은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청년인턴을 선발하거나, 참여자격을 갖춘 인력을 자체모집으로 선발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청년인턴제는 기업들이 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원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다. 청년들도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꼭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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