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산학연 트라이앵글 모델 개발 포럼도 열어

11일 충남대학교 산학연구본부 산학협력중개센터와 LINC+사업단은 충남대 영탑홀에서 산학연관 협력발전위원회 출범식 및 한국형 산학연 트라이앵글 모델 개발 포럼을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제공=충남대)

(대전=국제뉴스) 장영래 기자 = 충남대학교 산학연구본부 산학협력중개센터와 LINC+사업단은 11일 충남대 영탑홀에서 산학연관 협력발전위원회 출범식 및 한국형 산학연 트라이앵글 모델 개발 포럼을 개최했다.

산학연관 협력발전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학협력을 위한 유기적 관계형성을 통해 향후 산학협력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추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대학과 산업체, 연구원 및 지자체 등 약 4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이영우 충남대 교학부총장 및 이영석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교내․외 전문가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포럼에서는 LINC+사업단 김완재 산학협력중점교수와 대전세종연구원 강영주 박사의  ‘한국형 산학연 트라이앵글 모델 개발’ 주제발표를 했다.

주제 발표 뒤 참석한 위원들은 한국형 산학연 트라이앵글 모델 개발이 나가야할 방향과 보완할 점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형 산학연 트라이앵글 모델은 대학과 기업, 출연연이 자발적인 산학연 협의체를 운영하고 수요자에 입각한 R&D 지원시스템을 마련하며 사업화 촉진을 위한 산학연 연계를 활용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영석 충남대 산학협력단장은 “산학연관 협력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계기로 향후 산학협력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추진방안을 함께 협의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순 부시장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충남대 산학연관 협력발전위원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대전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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