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북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0일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박선영 사무처장을 접견하고 ‘2019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적십자회비는 적십자의 인도주의사업과 각종 재난발생에 따른 신속한 지원 등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조직법과 정관 등의 규정에 따라 매년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영리법인 등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모금하고 있는 사업이다.

우리 구에서는 모금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모금지원단을 구성하고, 납부 지로용지의 신속한 전달과 모금 실적 모니터링, 주민 홍보 등 납부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배광식청장의 특별회비 납부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주민들이 적십자회비에 대한 관심을 높여 적십자사의 인도적 사업을 위한 재원 확보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배광식청장은 “재난 현장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나눔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적십자사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경제가 어렵지만 보다 많은 분들이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동참하여 절실히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희망이 되고 나눔의 온기가 전해지도록 모금활동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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