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군은 11일 군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2019년 상반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김시범 기획예산담당관 등 공무원들이 헌혈하고 있다.

(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의령군은 11일 군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2019년 상반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 행사는 학생들의 겨울방학으로 인해 동절기 혈액공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공무원 및 유관단체, 군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 교부와 간 기능 검사, B·C형 간염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으로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했다.

의령군은 헌혈 장려 조례에 의해 헌혈증서를 기부받아 헌혈 수혈자에게 증서를 양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16세부터 70세 미만의 건강한 군민이면 누구나 헌혈운동에 참여할 수 있으므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공직자를 비롯한 많은 군민들이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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