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지원 사업’ 공모결과 발표

▲ 새울원전 입구 모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는 2019년도 사업자 지원 사업 공모 결과를 10일부터 새울원자력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자 지원 사업’은 원전 사업자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발전량(전전년도 기준 ㎾h당 0.25원)에 따라 일정 지원금을 조성, 인근 지역의 교육장학사업, 경제 활성화, 환경 개선, 복지 및 문화 진흥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한 사업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2019년 새울본부의 사업자 지원 사업은 총 66건 사업비 약 98억원이다. 이 사업비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영농자재 및 어선기자재 지원 사업 ▲지역주민 무료 건강검진 ▲태양광 발전 지원 사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 지원된다.

새울본부는 지난해 8월 말부터 공모를 진행해 1차 사업소 심의위원회, 2차 울주군 지역위원회 협의, 3차 본사 심의위원회 심사 등 3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및 자세한 내용은 새울원자력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상길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새울본부의 사업자 지원 사업이 보다 내실 있게 시행돼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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