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알지 못하는 경찰활동은 의미가 없다.

▲ 지난 10일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이 태평시장 일대를 합동순찰하면서 범죄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경찰청)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10일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저녁 8시부터 중구 태평1동 일원에서 대전경찰청 및 중부서 생활안전계, 서대전지구대, 태평1동 기동순찰대, 여성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관계자 40여명과 함께 ‘우리동네지키기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안전한 지역치안 유지를 위해 경찰업무에 적극 협력해온 기동순찰대원, 자율방범대원 등 3명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황 청장은 1시간가량 주택가 밀집지역과 공원, 태평시장 일대를 합동순찰하면서 범죄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순찰 중 만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도 했다.

“시민이 알지 못하는 경찰활동은 의미가 없다.”며, “시민의 참여를 마냥 기다리는 것보다 경찰이 먼저 손을 내밀어 시민의 참여와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시민중심의 치안활동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경찰은 매주 목요일마다 각 경찰서 협력단체들과 정기적인 합동순찰을 실시하여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 시민들과 의사소통을 강화하는 등 주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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