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청파동 냉면집' 사장님께 백종원이 하소연을 하기에 이르렀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시식단 평가 후 현장점검에 나선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앞서 피자집 사장님의 안일한 태도가 그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고, 급기야 "나는 중단하고 싶어요"라며 백기를 들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의 기회를 더 주긴 했지만.

반면 청파동 냉면집에서는 좀 더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은 "사장님 사모님처럼 몇 십 년 한 분들도 새로운 메뉴를 할라그러면 질리도록 먹잖아요, 이게 정상이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요즘 식당 준비하는 사람들은 그게 아니야, 한번해보고 아, 됐다, 하고 시작하니까 그게 문제"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를 들은 사장님 부부 역시 "숙주도 해보고, 닭보 해보고, 막 다 해봤어요"라며 그의 울분에 공감을 표했다. 그 역시 "아니 진짜 갓 시작하는 친구들은 준비도없이 막 하는데 사장님 존경합니다. 잘하셨어요"라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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