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기상청은 "전국이 흐리고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며 "눈이 안오는 지역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 집계 주요지점 신적설현황은 "현재 장수 3.5cm,. 진안 2.0cm, 임실 2.0cm, 무주 1.0cm, 금산 0.5cm, 거창 1.7cm 등"이라며 "내일은 강원중남부산지, 경북북동산지는 1~3cm의 눈이 오겠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백령도 92㎍/㎥, 연평도 83㎍/㎥, 춘천(신북읍) 68㎍/㎥, 강화(불은면) 94㎍/㎥, 서울(송월동) 102㎍/㎥, 관악산(중앙동) 69㎍/㎥ 등이다.

또 영월(영월읍) 51㎍/㎥, 북격렬비도(근흥면) 75㎍/㎥, 안면도(안면읍) 118㎍/㎥, 문경(유곡동) 48㎍/㎥, 천안(병천면) 80㎍/㎥, 추풍령 35㎍/㎥, 군산(내흥동) 41㎍/㎥ 등이다.

특히 "당분간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높겠다"며 "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시 대기가 차차 건조해 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