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조진성 기자 = 아리랑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창립 10주년 공식 행사를 일산 킨텍스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1부 '열림', 2부 '울림', 3부 '어울림'으로, 크게 3부로 구성된다.

주요 행사로는 아리랑의 사업계획과 비전, 국회의원과 임원의 환영사와 축사,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펼쳐지고 공식 만찬 행사도 진행된다.

축하 공연에서는 가수 김연자, 설운도, 문옥, 사물놀이패 등이 참여 열띤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해양생물 과학기술 연구개발과 해양생물가공을 중심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아리랑은 지난 2007년 설립됐다. 

2011년에는 단동시의 첫 상장기업이 됐고 랴오닝성 인민정부를 통해 농업선도기업의 자격을 부여받았다.

현재 중국 내에서 가장 큰 자연산 해삼 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리랑의 핵심 기술은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 및 내련해양대학 식품과학원, 공학학원 등에서 지원을 받고 있다.

아리랑 관계자는 "아리랑은 중국 과학원 선양 분원의 협력단체로서 중국 협력 해양생물 산업화의 중심 기지"라며 "특히 '홍삼도' 시리즈 상품을 개발해 국제적으로도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선진화된 해양생물핵심 기술을 수용에서 유럽에서 현재 ISO9001:2015 국제 품질관리 테스트에서 통과됐다"며 "2016년에는 랴오닝성 과학청에서 하이테크 기술기업으로 선정됐고 식약처에서 건강식품인증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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