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10일 오후 3시경 전북 부안군 위도면 상왕등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응급환자 김모(61·남·전주)씨는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보이며 몸을 가누기 힘들다며 전북 소방본부를 경유하여 해경에 긴급 이송을 요청하였다.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였고, 격포항까지 신속하게 이동,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에 인계하여 전주예수병원으로 이송시켰다.

임재수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은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과 해상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이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