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콩고=국제뉴스) 서지원 기자 = 10일(현지시간) 콩고의 제1야당인 민주사회진보연합(UDPS)의 대표 펠릭스 치세케디의 대선 승리가 발표되자 그의 지지자들이 킨샤사 거리에서 환호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CENI)의 코르네이유 낭가 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치세케디 후보는 38.57%의 잠정 득표율로 당선됐다.

그의 당선으로 콩고에서는 1960년 6월 벨기에로부터 독립한 이후 59년 만에 처음으로 쿠데타나 세습이 아닌 민주적인 선거를 통해 처음으로 정권 교체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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