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안해경)

(부안=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7일 오후 12시 53분경 부안군 변산면 소재 채석강에서 고립자 A씨(22세, 남, 서울거주) 등 2명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고립자 A씨(22세, 남, 서울거주) 등 2명은 관광차 변산반도를 방문하여 채석강 인근을 구경하다가 물때를 인지하지 못하고 고립되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변산파출소 경찰관과 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되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은 조석 간만의 차가 심해 간조시 육지와 연결되어 있던 곳도 만조시 고립 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해상 관광에 나서기 전 반드시 해당 지역의 물때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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