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국제뉴스) 황은성 안성시장과 이동재 안성시의회 의장, 이상국 한살림연합 상임대표, 한살림 생산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3일(월) 한살림연합 안성물류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지난 1월 19일 안성시 대덕면 보동리 부지에 305억원을 투입하여 친환경농산물 식품가공공장 및 물류시설 설치하기로 안성시와 함께 체결한 MOU를 실행에 옮긴 것이다

 
한살림연합은 20개 생활협동조합이 모여 전국 20개 지역, 약 33만여 세대의 소비자회원과 2천세대 가량의 농촌회원을 확보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 오포면의 물류센터가 포화상태에 달해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직거래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하여 부지면적 21,399㎡, 건축면적 27,730㎡ 규모의 새로운 안성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기공식에서 이상국 한살림연합 상임대표는 “발전가능성이 무궁한 안성시에서 새로운 물류센터를 착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성에 둥지를 튼 만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이며,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어려워지는 농업현실에도 지혜와 용기를 가져 주기”를 당부하는 한편, “시의 행정력을 모아 안성물류센터의 신축과정과 제품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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