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위한 주민+전문가+행정 삼위일체 자리 가져

▲ 문체부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문화도시 조성사업 및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논의 장이 마련댔다/제공=영도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2일 시무식을 마치고 곧장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己亥年 새해의 시작을 '도시재생'으로 힘차게 출발했다.

봉래1동 대통전수방 프로젝트(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 현장 답사에 이어 대평동(남항동) 깡깡이 생활문화센터에서 영도구청장, 행정관계자, 마을대표 및 도시재생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대평동마을회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새해떡국으로 마련된 오찬간담회는 각 도시재생사업별 추진관계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주민+전문가+행정'의 도시재생 삼위일체(三位一體)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 김철훈 영도구청장이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또 문체부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수렴과 논의가 이뤄졌다.

영도구관계자는 "2019년 한 해를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주민체감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구정발전을 위해 민관이 하나가 되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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