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전국 1등...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의 ‘2018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경북도청 신청사.(사진=경북도)

경북도는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자치단체 대상으로 한국지방세연구원에 의뢰해 지방세외수입의 효율적인 관리와 자치단체의 자율적인 세입확충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는 미수납금 징수 독촉, 과태료·과징금 징수, 과오납금 최소화 등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153억원이 오른 1526억원을 부과해 99%의 징수실적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재정확충을 위해 세외수입을 늘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세외수입 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