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은 지난해 7월 9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라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처음 보도된 열애설에서는 오랜 시간 팬이었던 한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욱의 열애설이 공개되자 팬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신동욱은 앞서 2011년부터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을 투병했고, 오랜시간 병마와 싸워 드라마 ‘파수꾼’으로 복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2일 신동욱은 예상치 못했던 ‘효도 사기’에 휩싸였다. tv조선에 따르면 신동욱의 조부인 신씨가 임종까지 돌봐주는 조건으로 자택과 토지를 줬으나, 2달 안에 자택에서 나가라는 통고서를 보내왔다고 폭로한 것.
특히 이 통고서를 보낸 사람이 신동욱의 연인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동욱 측은 조부의 주장에 반박하고 나섰지만, 조부의 재산을 물려받은 뒤 통고서를 보낸 것에 대해서는 비난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정한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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