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천장 깨고 여성 최초 본부장 중용

▲ (사진제공=코레일유통)이경남 코레일유통 수도권남부본부장.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철도 관련 유통, 광고 전문 기업 코레일유통이 여성 최초 본부장으로 이경남 수도권남부 본부장을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경남 본부장은 지난 1981년 입사이래 지역본부와 본사에서 다양한 업무 경력을 쌓고 2011년 고객서비스처장 및 2016년 유통사업본부 상품물류처 처장을 거쳐 이번에 수도권남부 본부장으로 임명되었다.

이경남 수도권남부 본부장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한 실무형 리더로서 직원들로부터 신임을 얻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지난 1936년 철도 강생회로 시작해 홍익회와 한국철도유통을 거치며 현재까지 80여년의 기업 역사를 가진 기업으로 여성 본부장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레일유통은“여성에 대한 상대적으로 불리한 승진기회 및 차별을 없애고 능력위주의 인사정책을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며“남녀차별 없이 직원들이 가진 능력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인사정책을 통해 공공기관의 유리창 깨기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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