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국제뉴스) 이중근 기자 =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인·허가 통합처리로 군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각종 인·허가 업무를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신속허가처리과를 신설했다.

신속허가처리과 신설은 민선7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인·허가 민원의 효율적인 추진과 행정수요 변화에 맞춘 조직 정비로 군민 편의를 위한 주민 체감 민원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회 방문으로 복합민원상담 및 인·허가 처리가 가능해 민원인이 복합민원 해결을 위해 소관별 다른 부서를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고 적극적인 민원행정 추진을 통해 인·허가 업무처리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신속허가처리과 신설 이후 인·허가 업무의 통합처리로 민원처리의 불편이 크게 개선됐고 민원처리기간은 평균 60%이상 단축됐다.

군은 이외에도 지역 건축사 및 측량업체 간담회 개최하여 주요 인허가의 민원사무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보완 유형 및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대한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인허가 업무의 협업을 통한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신속하고 명확한 원스톱 인·허가민원 서비스로 주민만족도 및 행정 신뢰도를 제고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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