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연규황, 이하 “센터”)는 올해 총 7회 개최, 스타트업 39개사 IR, 650여명이 참석하는 대구지역의 대규모 스타트업 IR포럼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대구스타트업리더스포럼(이하 “리더스포럼”)은 누적 95개사의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매회 약 100여명이 참석하는 지역 내 대표 엔젤투자포럼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17차 대구스타트업리더스포럼은 연사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 최성진 대표, 대구 유망 스타트업 5개사가 IR을 진행하고, ‘엔젤나이트’행사로 대구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기본 엔젤클럽과 신규엔젤클럽의 건배사로 한해를 마무리하였다.

코리아스타트업 포럼의 최성진 대표의 연사특강으로 문을 열고, 대구유망스타트업 3개사 (주)케이투와이랩(김동현), (주)재미있는연구소(최승현), (주)마인드엘리베이션(이정)의 IR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은 특별히 대구광역시 중구청 2030청년창업센터와 연계하여 보육기업 2개사의 핫한(한아름), 수진주얼리(박경수)의 IR을 통해 초기창업자들이 투자의 장으로 한걸음 다가갔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7차 포럼 네트워킹 시간에는 그간 왕성히 활동해준 엔젤클럽들과 올해 센터의 지원으로 신규 결성된 2개 엔젤클럽들의 건배사가 이어지며 스타트업의 성장을 응원했다.

올해 리더스포럼은 지역내외의 엔젤클럽, 액셀러레이터, 민간투자자들이 참가하여 포럼을 통해 약 6억원 민간투자 및 4억원 매칭 투자, 4억원의 후속투자가 유치되었다. 리더스포럼은 리더스매칭펀드를 통해 최대 1억원까지 민간투자금에 매칭하여 투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엔젤투자매칭펀드를 통한 후속투자유치에 힘써 엔젤투자자와 스타트업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을 세우고, 지원중이다.

내년에도 리더스포럼은 지역내외의 스타트업, 엔젤투자자들과 함께 전국을 향하는 포럼으로 확대될 것이다.

대구센터는 2019년 2월 27일, 18차를 시작으로 내실있는 스타트업투자포럼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다양한 지원과 이벤트를 계획 중이며, 지역 내외의 네트워크 확대와 연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올해도 대구스타트업리더스포럼을 통해 지역의 스타트업, 엔젤투자자들이 함께 대구투자생태계를 잘 조성해왔다.” 며, “내년은 전국의 스타트업들과 투자자들이 모이는 포럼이 되기 위해서 전력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전국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행보에 함께 해달라.” 고 밝혔다.